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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스 국회 점령 후 첫 만남, 트럼프 임기 지원: 뉴스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이트

트럼프 대통령과 페스 부통령이 최근 국회 점령 이후 처음으로 만났다고 미 행정부 고위 관리가 전했다. 두 사람이 남은 임기 동안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즉각적인 해임 요구를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두 측근은 지난주 천분이 국회에 진입한 뒤 트럼프와 반 총장의 첫 만남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만나 트럼프 지지자들의 국회 불법 침공이 트럼프의 ‘미국 우선’ 운동이 아니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남은 임기 동안 미국을 대표해 계속 일할 것을 약속했다.  

 

관리들은 트럼프와 반 총장이 “소통이 잘됐다”며 마지막 주 임기 내용까지 논의하고 지난 4년의 집권 과정을 되돌아봤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부통령 취임 전에 물러날 생각이 없음을 보여줬다. 이 관료와 소식통들은 모두 익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하원 민주당은 11일 트럼프에 대한 ‘소란 선동’ 결의안을 발의해 2차 탄핵을 준비하고 있다. 스탤니 호이어 하원 민주당 다수당대표가 발표한 시간표는 펜스가 입장을 바꾸고 헌법상의 권한을 이용해 트럼프를 즉각 파면하지 않는 한 13일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하원의원들은 이미 의원 데이비드 시슬린, 제이미 라스킨, 테드 류가 발기한 결의에 서명하여 그의 직무를 해임하고 공직을 정지시켰다. 시칠리아는 또 일부 공화당 의원들을 포함한 충분한 득표수가 이 사건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존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11일 공화당 동료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개인적으로 우리가 미국을 단결과 문명의 길로 되돌려 보내야 할 때 탄핵은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반대했다.